[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모자센터(센터장 박미혜)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문화센터에서 오는 6월7일부터 8월9일까지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 병원과 의과대학 개원을 앞두고 대학병원으로 공공성과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산준비교실에는 박미혜 센터장을 비롯해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조수진 소아청소년과 교수, 권명선 산부인과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 모유 수유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임신과 출산 관련 전문 의학 지식과 유용한 팁, 출산 후 아기 건강관리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출산을 앞두거나 준비 중인 사람은 모두 수강 가능하다. 25일부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찾아가는 출산교실을 시작으로 지역 백화점 문화센터와 보건소를 비롯한 여러 기관, 단체와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강좌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