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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 수상

"전통과 현대가 조화 이룬 산업문화도시로 재탄생할 것"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4.26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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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창희 진주시장이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선정돼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에 이어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수상으로 '좋은 도시, 편안 진주'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시는 1925년 경남도청 부산 이전, 70~80년대 전통산업인 실크산업의 붕괴, 1983년 대동공업 경북 이전 등 지역경제 하락과 일자리 감소로 오랜 침체기를 걸어왔다.

그러나 민선 5기 이창희 시장 출범 이후 통합 LH 유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공공기관 중 9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에 이전했고, 주택관리공단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도 올 상반기 안에 입주할 예정인 만큼 혁신도시의 완성을 눈앞에 뒀다.

또한 산업기반도 재편하고 GS칼텍스 유치, 우주항공·뿌리·세라믹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으며 독창적인 4대 복지시책 추진,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유등축제를 국내 축제사상 처음 해외에 수출해 한국축제의 위상을 높였으며 유료화로 축제 자립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도 이번 대상 수상을 뒷받침한다.

이 시장은 "혁신도시 완성,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뿌리산업단지 조성 등이 더해지면 진주시는 인구 50만명의 완벽한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산업문화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은 국가경제 발전과 고용창출, 창조적인 경제활동 등 글로벌 경영 환경에 힘써온 지방자치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