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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부산문화재단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기금' 지원

3년간 총 1억2000만원 지원협약 따라 올해 4000만원 기금 전달

서경수 기자 기자  2016.04.26 09: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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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부산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올해 4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부산은행은 25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문화재단(대표 이문섭)에 부산지역 문화예술 발전기금 40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금은 부산은행이 지난 2015년 1월, 부산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과 메세나 활성화를 위해 3년간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하는 협약에 따른 것이다. 지원금은 앞으로 '문화도시 기반 구축'과 '예술창작 활동 및 관련 공연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부산문화재단은 2009년 1월, 문화예술을 통해 부산을 창의와 품격을 갖춘 문화도시로 만들고자 설립된 부산시 문화예술지원 공공기관이다. 현재 △기초예술 진흥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국제문화 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성세환 회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그룹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예술단체 후원뿐 아니라 다양한 자체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해 부산은행 본점과 신창동 지점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청년 음악인재 양성을 위한 '행복한 음악캠프', 부·울·경 지역 중고등학교를 찾아 뮤지컬을 공연하는 '행복한 힐링스쿨', 찾아가는 음악 공연인 '쌈지 금융콘서트' 등 메세나 활동을 계속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