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회연대은행과 HSBC 코리아는 지난 21일 대학생들의 건전한 신용관리, 부채관리를 돕는 '대학생 재무교육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사회연대은행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채관리, 신용관리를 통한 재무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미래 비전설계를 통해 실천으로 이끌어가는 재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는 청년 금융복지상담사로 양성할 예정이다.
마틴 트리코드 HSBC 코리아 행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HSBC가 청년들에게 재무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금융분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프로젝트는 꿈이 있는 청년들이 성공적인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HSBC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교육과 관련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 사업, 중·고등학생 대상의 진로 지원프로그램, 해양사막화 방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기관으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000개 업체에 4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