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체 아토피 환자 중 소아아토피 환자가 50%에 달할 정도로 소·유아기에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다. 아토피는 지금까지 발병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만성 재발성 염증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이 가려움증(소양증), 습진, 진물, 피부건조, 발진 등이 있다.
소아들의 경우 태어났을 때 얼굴이 붉어지는 '태열'이 있는데 아토피 증상을 태열로 착각하고 방치하다가 소아아토피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또 심한 가려움 때문에 피부를 과하게 긁어 코끼리 피부처럼 되는 '태선화'가 나타나기도 하며, 긁은 상처로 인해 2차 세균감염이 나타나 피부 감염 증상도 나타난다.
아토피는 한의학적으로 氣,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는 등 몸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잘 나타난다. 몸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땀이나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피부 내에서 쌓이게 되는데 이 때 독소나 염증이 나타나 아토피의 증상을 일으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줘야 하는데 한의학적 치료해법이 바로 독소를 배출하는 배독(排毒)해법이다.
이 방법은 땀 흘리기와 일광욕, 보습제 사용 제한을 예로 들 수 있는데 땀을 흘리면 몸의 순환이 원활해지고 피부 속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다.
또, 소아아토피 환자는 보습제를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보습제를 사용할 경우 피부가 스스로 건조함을 못 느껴 피지 분비량이 더 줄어들어 피부가 더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습제는 피부가 너무 건조하거나 겨울철에 조금씩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생활 속 관리와 함께 한방치료로 소아아토피를 관리한다.
국민적인 만성질환인 만큼 잘못된 치료법이 성행하고 있는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이 시급한 상황이다.
송미화 생기한의원 신도림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