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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섹스 캐주얼의류 벤처 '가솔린' 코넥스 상장 준비

내년 상반기 목표…IBK투자증권과 지정자문인 계약 체결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4.25 16: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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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솔린(대표 최주일)이 내년 상반기 코넥스 상장을 목표로 지난 1일 IBK투자증권과 지정자문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솔린은 유니섹스 캐주얼 의류 생산 전문 벤처기업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 연구소 △ISO9001:2008 △위험성평가 등의 인증을 진행했다.

특히 생산된 제품에 KC인증을 받는 등 품질 우수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의류관련 특허 두 건과 출원 세 건을 보유하며 기술력 확보 및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가솔린의 2012년부터 매출증가율은 연평균 34.8%에 이른다. 2015년도 매출은 전년도 대비 39.9%늘어난 57억1300만원, 영업이익은 3억29000만원이었다.

다양한 판매처 확대로 올해 초에만 신세계몰 등 판매처 약 여섯 곳을 확보했으며, 상반기까지 판매처 네 곳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5년 총 40만장이 넘는 유니섹스 캐주얼 의류를 생산하고 유통한 가솔린은 올해 약 50만장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주일 가솔린 대표는 "2020년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겠다"고 계획을 밝히며 "IBK투자증권과 회계법인, 외부감사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장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영원무역을 뛰어넘는 국내 최대 의류 생산·유통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