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박정규 교수가 제5회 한국곤충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정규 교수는 주로 사과와 단감의 해충을 연구했으며 최근에는 곤충의 페로몬, 유인물질, 기피물질 등 곤충의 화학통신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박 교수는 곤충학 연구 이후 170여편의 논문과 8권의 저서, 5건의 특허등록과 국제학회에 22건을 발표했으며 국내 학회에 177건을 발표했다. 이러한 공로로 농림부장관상과 대통령표창 및 경상대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교수는 경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농생대에서 석사·박사 취득 이후 1996년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에서 근무했으며 1997년부터 현재까지 경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한국곤충학상은 원로 곤충학자인 전 서울대학교 현재선 교수가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한국응용곤충학회가 제정한 상으로 평생 동안 한국 곤충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수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