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함안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6년 농촌현장포럼을 열고 농촌마을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농촌현장포럼 2차 과정인 마을테마 발굴을 위해 법수면 응암마을과 달전마을, 취무마을, 강지마을 회관에서 추진위원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이디어 플라자 주진용 대표와 3명의 강사가 각 마을별 특성있는 발전과제 발굴을 주제로 농촌지역 특유의 마을자원을 찾아보고 역량강화와 동기부여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각 마을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탐색하고 주민이 직접 나서 마을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의 주요자원을 발굴하고 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지역개발사업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오는 6월 군북면 월촌마을 에서도 현장포럼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2017년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농촌현장포럼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테마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심화 워크숍,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총 5회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