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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지카바이러스 퇴치 방역총력

친환경 LED 모기 포충기 설치…공공시설물 확대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4.25 1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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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 기장군 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환자발생에 따라 감염병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숲모기를 방제하기 위해 친환경 LED 해충포충기 43대를 추가 설치해 조기방역에 나섰다.

유인 포충기는 가로등에 설치해 LED 램프로 모기 등을 유인, 포획한 후 분쇄시키는 물리적 방제기기로써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 위생해충 방제기기다.

기장군은 용소웰빙공원과 일광해수욕장 등에 포충기를 운영해 지카바이러스 등의 발생으로 감염병 예방을 기하고자 새마을공원, 생활체육센터, 장안사, 좌광천 주변 등 주민 및 방문객이 많은 공공시설물에 추가 설치에 착수했다.

해충 포충기는 시설 내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작동되며, 해충 활동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가동시켜 위생해충 구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우현 보건소 예방의약계 주무관은 "지카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흰줄숲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특히, 야적장, 폐타이어, 버려진 화분, 플라스틱 용기 등 모기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 환경을 제거해, 제2, 제3으로 전파돼 발생할 수 있는 감염원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