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2일 여의도CCMM 빌딩 12층에서 지난해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3988개소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평가점수 90점 이상인 기관 511개소에 '최우수(A등급)기관' 현판을 수여한다.
평가점수 전체 상위 20% 범위에 속하면서 최우수(A등급)기관 372개소에는 57억6000만원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기요양기관별 평가등급은 이날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공단은 이를 통해 수급자와 가족들에게는 서비스가 좋은 장기요양기관을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장기요양기관에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평가결과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균점수는 73.8점이었다. 지난 2013년 평균 70.5점보다 3.3점 오른 수치다. 지난해 처음 평가받은 기관의 평균점수는 66.8점인데 비해 2009년부터 4차례 평가받은 기관의 평균점수는 81.7점으로 집계, 평가를 거듭할수록 서비스 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평가 전담부서를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2015년 입소시설 평가부터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동기 부여를 확대하고자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안정적인 평가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평가결과 하위등급기관에 대해 현장을 방문, 미흡사항 개선을 지원하고 최하위등급기관에 대해서는 재평가를 실시하는 등 서비스 질 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