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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30개 농식품 수출가공업체 참가, 9개 업체 524만4000달러 수출의향서 체결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4.20 18: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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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20일 진주 서부청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 돌파구 마련을 위해 미국 동부지역 등 5명의 바이어를 초청, 도내 30개 수출업체와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서부지역 42개의 자체매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 10억달러의 라티노계 최대 마켓인 노스게이트사와 화교시장 대형유통망을 갖춘 Sam's F&B가 참가했다.

또 미국 동부지역 아시안 푸드 전문 유통업체인 Rhee Bros, 음료와 과자류 전문 수입업체인 JJ Martin Group, 한인마켓 공급업체인 한성식품 등 빅 바이어들이 함께 했다.

특히 노스게이트 마켓은 경남의 알로에음료, 커피믹스, 쌀가루 등을 수입 중이며 지난 2월 첫 수입한 커피믹스, 소스류, 쌀가루는 3월부터 5월 말까지 노스게이트사 20개 매장에서 집중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하는 상황.

노스게이트는 자체매장 내에 홍보판촉 행사를 전개 중인 미국의 대형 소비처로 커피믹스, 소스류, 쌀가루 등에 대한 수입물량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오늘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남의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이 미국시장에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상담회에서 참가한 바이어들은 "경남농식품의 안전성과 맛과 세련된 제품 디자인에 주목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30개 업체와 1:1매칭상담을 통해 음료류, 수산식품(고등어, 멸치), 유기농쌀, 차류, 기능성식품 등 도내 수출업체 9개사와 524만4000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경남 농식품의 미국시장 수출 확대의 기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해 우리 농식품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경남도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미국시장은 서부 한인 중심에서 미동부 지역과 라티노 및 화교시장을 타깃으로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올해 총 세 차례의 미주지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함께 오는 8월 메릴랜드 판촉전, 9월 LA농수산엑스포, 10월에는 뉴욕, 워싱턴 우수 농수산식품 해외 판촉전을 개최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