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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새 파동' 김무성, 총선 출마 좌절 유재길에 억대 피소

후보 공천 과정서 서울 은평을 단수추에도 공천 의결 무산

이금미 기자 기자  2016.04.20 18: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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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20대 총선 출마가 좌절된 유재길 전 은평미래연대 대표에 억대 피소됐다.

유 전 대표는 20일 오전 김 전 대표가 고의로 시간을 끌어 자신의 출마 기회를 막았다며 그에 대한 손해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서울서부지법에 냈다. 청구액은 약 2억4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유 전 대표는 최고위원회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람에 대해 재심의를 요구하거나 의결하는 것 외에 권한이 없음에도 김 전 대표가 고의로 시간을 끌어 자신의 참정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앞서 김 전 대표는 20대 총선 후보 공천 과정에서 이재오 의원 등이 낙천하자 이른바 '옥새 파동' 끝에 이 의원 지역구 등에 '무공천' 의지를 관철시켰다.

이에 유 전 대표는 공천심사에서 단수로 추천됐음에도 공천 의결이 무산되면서 서울 은평을 출마가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