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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강학원이 걸어온 길 '동신50년사' 발간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4.20 17: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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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23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학교법인 동강학원(이사장 김필식)이 50년 발자취를 담은 '동신 50년사'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강학원은 故 동강 이장우 박사가 1966년에 설립한 학교법인으로 산하에 동신중학교, 동신여자중학교, 동신고등학교, 동신여자고등학교 등 4개의 학교를 두고 있다. 

동강 이장우 박사는 1976년에는 동강대학교(당시 동신실업전문학교), 1987년에는 동신대학교(당시 동신공과대학)를 개교하며 광주‧전남 교육사에 큰 획을 그어왔다. 

현재 동강대학교는 후성학원(이사장 이민숙) 산하이며, 동신대학교는 해인학원(이사장 문기정) 산하 학교다.

1966년 동강학원 창립 이래 2016년 3월 3일 현재까지 3개 학원, 6개 학교가 배출한 졸업생이 18만2252명에 달한다. 현재 재학생 1만4396명, 교원 1098명, 직원 318명이 산하 학교에 몸담고 있을 만큼 광주‧전남 교육계에서 동강학원이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는 크다.

'동신50년사'에는 우리나라의 주요 역사적 사건과 함께 동강학원의 약사를 소개해 시대적 흐름 속에서 동강학원이 걸어온 길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사료집이 학교 관련 정보를 모아놓은 기록 성격이 강했다면 '동신50년사'는 보여주는 책, 읽는 책으로서 참신한 편집과 구성이 돋보인다. 290쪽 가로 편집으로, 모든 사진을 스케치 처리했으며 전 페이지를 컬러 인쇄하고 별색을 활용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필식 이사장은 "50년 역사를 기록하는 작업은 전통을 내세워 현재를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동강학원의 설립 정신에서 출발해 50년 역사를 따라오다 보니 현재의 위치가 보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선명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50년이 열정으로 걸어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100년은 희망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좋은 학교를 만드는 것은 동강학원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늘 현재진행형이 될 것이며, 인재 양성과 교육이라는 소중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새 역사의 페이지를 힘차게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