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21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훈련은 테러 위험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중밀집장소 중 하나인 공연장에서의 대테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이 실시되는 명동예술극장은 서울 유동 인구 순위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번 훈련은 명동예술극장 로비와 객석 등에서 공연 도중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된 상황을 설정해 이뤄진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연을 관람하는 일반 관객들도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관객들은 훈련이 끝난 후 당일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의 연극 '혈맥'을 관람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훈련은 지난 7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대테러훈련에 이은 두 번째 공연장 대테러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테러와 같은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객과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김종덕 장관과 국립극단 임직원, 서울 중구청, 남대문경찰서, 경찰특공대, 중부소방서, 218연대 등 340여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