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증권(사장 김신)은 경주시 강동면 소재 강동풍력발전단지 건설 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 포항에 위치한 풍력발전 전문 중소기업 ㈜호림이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일원에 추진 중인 7.05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올 12월부터 상업운전 예정이며 연간 653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와 4280여 가구에 풍력에 의한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강동풍력발전 사업은 중소기업이 최소한의 자금출자만으로 PF를 통해 풍력발전사업에 투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거 풍력발전사업은 대규모의 자금을 출자할 수 있는 대기업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으나 SK증권이 2015년 10월 약수풍력 발전사업의 금융자문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시킨 이래 중소기업도 PF를 통해 풍력발전사업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상득 SK증권 PF팀 이사는 "신재생에너지는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중소기업이 개발을 주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중소기업이 잘 성공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자문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