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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COEX와 업무협약

지리산권 3도, 7개시·군 관광 상품 공동개발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4.19 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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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조지환)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COEX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리산권조합은 그동안 COEX에서 열리는 명절 선물상품전과 내나라여행 박람회 등 각종 행사 때 지리산권 주요 관광지 홍보와 농·특산물 전시·판매를 해오고 있다.

조합은 이번 협약으로 코엑스의 국내·외 MICE산업(비즈니즈 관광)과 지리산권 관광 연계네트워크를 구축해 동반성장을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 상품 공동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와 지리산권의 농·특산품 판매처를 확보하게 된 것.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리산권의 3도 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의 7개 시·군 관광자원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2008년 11월 기초자치단체 조합으로는 전국 최초 설립됐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지리산권 관광정보화 웹싸이트 '지리산 둘레보고'를 구축해 관광지, 레포츠, 음식점, 축제, 7품7미, 테마여행, 지리산둘레길 등의 관광정보를 국내외 관광수요층에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조합은 2018년부터는 지리산권 통합·연계관광 추진으로 광역교통망 구축, 지리산둘레길 명품화 사업,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지산지소 매장사업, 지역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도시안테나숍 운영, 통합문화축제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