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차정섭 함안군수가 19일 호곡·야촌천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호곡·야촌천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낙동강에 유입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칠원읍 야촌천에 설치된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2만8337㎡ 부지에 인공습지 1만3475㎡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착공,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5월3일 준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 군수는 "호곡·야촌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로 낙동강 수질개선뿐 아니라 환경친화형 인공습지를 조성, 주민들의 쉼터와 자라나는 어린들의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함에 손색이 없도록 마무리를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시간당 강수량 5mm까지 하천에 유입되는 초기우수를 별도의 관으로 유입시켜 오염물을 제거에 효율이 높은 생태습지에서 오염물질을 처리한 후 정화수를 하천 방류하는 시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