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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창립 50주년 포럼 개최

오는 2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서 '글로벌 비전, 창조적 아이디어'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4.19 16: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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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이원복)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서울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시험인증 포럼을 개최한다.

국가 산업기술 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KTL은 '글로벌 비전, 창조적 아이디어' 주제로 신 산업기술과 글로벌 협력의 가치 등 시험인증 산업의 미래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포럼은 KTL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이어 국제학술포럼으로 구성되며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 제롬글렌과 한국트렌드연구소 김경훈 소장의 '기술의 미래'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인증기관 TÜV SÜD Product Service 전기전자 사업총괄 애슬리 솔마즈 카이저 부사장과 한국신뢰성학회 김명수 회장이 '시험인증의 경쟁력이 미래를 바꾸다'를 발표한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유관 기관, 고객 및 직원 등 시험·인증과 관련된 1000여명의 인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원복 원장은 "이날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시험인증서비스의 중요성과 기술의 미래를 짚어볼 것"이라며 "KTL에게는 새로운 산업기술 시대에 글로벌 역량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과 함께 한 반세기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동행을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지난 반세기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 및 국가기간시설 안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국내 최대 전 세계 52개국 126개 시험인증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수출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