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각종 김치를 쉽게 만드는 저염 만능 양념을 파우더 타입으로 개발해 김치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노력 중인 글로벌기업 ㈜씨엘로홀딩스(대표 진유정)는 19일 율어면친환경고추작목반에서 건고추 1.5톤을 구매 계약했다.
이는 지난 12월 보성군과 ㈜씨엘로홀딩스의 투자유치 및 농산물공급 업무협약에 따라 보성군의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구입한 것이며 ㈜씨엘로홀딩스는 본사를 보성읍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진유정 대표는 "앞으로도 보성 농업인이 정성 들여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현지 구입해 다양한 양념류 소스를 개발 판매함으로써 기업과 농업인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율어면친환경고추작목반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투자유치 기업체에서 지역농산물을 현지 구입한다면 우리 농업인들은 판로 걱정 없이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