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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운영] 엠피씨, 맞춤형 상담품질 구축…서비스 상향 표준화

고객만족 경영 지원…우수 인재 양성 프로세스 구축

추민선 기자 기자  2016.04.19 14: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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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1991년 국내 최초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엠피씨(대표 조성완)는 컨택센터 시스템 구축에서 운영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까지 성장했다. 이 덕에 현재 국내 굴지의 100여 기업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최초 컨택센터 아웃소싱서비스를 도입한 엠피씨는 다양한 고객 접점을 통한 채널 CRM 서비스를 제공하며, 26년 경력의 운영 노하우로 안정적인 컨택센터 운영 기업이 됐다.

엠피씨는 현재 70여개의 고객사의 컨택센터를 운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1500여건의 컨택센터 솔루션 개발 레퍼런스를 보유 중이다.

올해 엠피씨는 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본부센터와 부산센터 운영을 맡았다. 엠피씨와 건강보험공단의 인연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09년 경인센터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건강보험공단 본부센터를 추가 수주해 전화상담은 물론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사전에 안내하는 맞춤형 고객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체계적인 맞춤형 상담 품질운영을 통해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상향 표준화 품질관리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지속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전개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집된 VOC의 체계적 이력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만족 경영을 지원한다.

엠피씨의 강점 중 하나는 우수 인재 풀(Pool)이다. 엠피씨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자사의 경영여건에 맞는 인재 양성 프로세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회사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기업정신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제17회 고객센터매니저자격시험 결과에서도 나타났다.

컨택센터산업에서 상담사 및 매니저들의 역량을 진단·평가하는 시험인 고객센터매니저자격시험 결과, 1위를 포함해 총7명의 엠피씨 직원들이 '상위 TOP10'에 이름을 올린 것.

조성완 대표는 "아웃소싱이라는 개념도 생소했던 90년대 창립시기부터 지금까지 업계 선두주자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처럼 함께 성장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런 만큼 우수한 인재로 성장한 직원들이 다시 신입 직원들의 역량을 키우는 엠피씨만의 선순환 기업문화를 통해 건강보험공단이 추구하는 평생건강, 국민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더불어 수년간 축척된 노하우와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 인력 배치 운영으로 생산성을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국민과 건강보험공단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여년간 그랬듯이 고객의 마음을 읽는 기술과 감동을 전하는 서비스로 기업과 고객을, 때로는 정부기관과 국민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모두가 소통과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