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18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미얀마 의료인력 초청연수와 해외의료봉사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용병 은행장과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미얀마 현지 의료자립을 지원하고자 미얀마 양곤의대 의료인력을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초청해 한국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 직원과 서울대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총 20여명 해외의료봉사단이 10월에서 11월 중 미얀마 현지 양곤의대 어린이병원에 방문해 구순구개열 무료수술을 실시하고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위생교육 및 문화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와 더불어 해외에서도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미얀마 양곤에 대표사무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2015년 KOICA와 연계한 '미얀마 흘레구 농촌개발사업'을 지원해 초등학교 2곳에 교사 각 1개동 신축, 노후시설 개·보수 및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