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선 기자 기자 2016.04.19 13:35:18
[프라임경제] 여성근무자가 회사의 91%를 차지할 정도로 남성보다 여성 근로자가 많은 제이앤비컨설팅(대표 이수연)은 지난 1998년 여성 인력 전문 목적으로 설립된 고객센터를 위시해 성장한 회사다.
현재 3000여명의 인원을 관리하는 아웃소싱 전문 기업인 제이앤비컨설팅은 직원들 모두가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을 내세워 사회적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여성CEO만의 섬세함과 독창성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보유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이렇게 성장 중인 제이앤비컨설팅은 지난 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고객센터를 처음 수주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인연을 맺게 됐다.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수주하는 고객센터마다 우수한 실적을 이끌며 고객센터 전문 운영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 상황이다.
이 대표가 강조하는 '현장중심 경영'은 현장에 있는 직원들의 소속감이야 말로 센터를 움직이는 힘이며, 실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는 경영방침에서 비롯됐다.
이에 현장 직원 및 관리자 워크숍을 지속 진행 중이며, 특히 제이앤비컨설팅의 연수원인 클라인가르텐에 초대해 다양한 행사진행으로 제이앤비컨설팅만의 직원 단결력과 소속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분기마다 고객센터 매니저 회의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우수 고객센터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매너저들에게 전파한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의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제이앤비컨설팅 지사 간 네트워크 형성 △관심과 집중 △매니저와의 유대관계 형성 등 '현장 중심 경영'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이런 노하우를 가진 제이앤비컨설팅은 올해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고객센터(경인1)을 운영하게 됐다.
이달 1일 고객센터 오픈식에 참여한 이 대표는 "제이앤비컨설팅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경인고객센터(경인1)를 우수고객센터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