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해 환경 요소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여성들의 피부노화 시점이 점차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동안을 유지하고픈 여자들의 욕구는 더욱 커지죠.
그래서일까요, 최첨단 기술과 성분을 앞세운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들이 앞다퉈 출시되는 상황입니다. 최근 바이오기업, 제약회사 등에서 개발·출시하는 일명 '줄기세포 화장품'이 눈에 띄게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중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화장품'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화장품에 인체에서 채취한 줄기세포가 들어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사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화장품에는 줄기세포 자체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되는 것이죠.
즉, 화장품에 함유될 수 있는 정확한 성분의 명칭은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입니다. 이는 식약처가 인정한 합법적 화장품 원료로 국제화장품 원료집 INCI에도 등재된 안전한 성분입니다.
최근 국내 한 제대혈 줄기세포 연구기업의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화장품은 미국 FDA OTC 등록을 마치기도 했습니다.
한번쯤 사용해보고 싶지만 다소 부담스러웠던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은 알고 보면 안전한 성분인데요. 이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에는 피부에 유효한 성장인자들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화장품에 적용되면 피부 탄력, 투명도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여기에 리포좀 기술과 같은 여러 과학적 기술 등이 적용되면 배양액의 유효성분이 더욱 피부에 잘 흡수되겠죠.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이니 적법한 기준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따져보는 것 역시 필수입니다.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개발·생산하는 메디포스트㈜ 셀피움 관계자는 "식약처의 엄격한 품질적격기준검사를 준수해 화장품 원료로서의 안전성, 적합성은 확보됐는지, 신뢰할 만한 연구기업에서 오랜 연구와 검증을 거쳐 안전하게 제조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