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20일부터 업계 최초 전자고지결제업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 카드 납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카드사에 아파트 관리비 전자고지결제업을 허용함에 따라 삼성카드는 지난 7일 부수 업무를 신고했다. 삼성카드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업무 위탁을 맺고 아파트 관리비 카드 납부를 신청한 고객에게 관리비 내역을 고지한다.
또한 아파트 관리비 내역을 모바일 앱 등 디지털 방식을 통해 직접 고객에게 전달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기념해 삼성카드는 다음 달 31일까지 아파트 관리비 카드납부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최초 결제일 1만원 할인 혜택과 가입 후 1년간 아파트 관리비 Info 서비스 수수료 700원(월)을 면제해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 내역은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디지털 기반의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 아파트관리비 카드납부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