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라질 하원에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지만, 이에 맞선 호세프 대통령이 "사임은 없을 것"이라는 강경 의사를 밝혀 이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일 브라질 하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총 재적의원 513명 중 3분의 2를 넘어선 367명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번 하원에서의 결정에 이어 상원에서도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안이 통과될 경우, 브라질 대통령 역상상 두 번째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대통령으로 기록될 공산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