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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 급부상

올해 영화 2편, 드라마 1편 촬영 예약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4.18 17: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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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울산시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울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1편, 영화 2편이 본격 촬영에 들어가 문화관광산업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돌아온다'(감독 허철, 개봉 2017년 상반기)는 촬영 장소가 모두 울산으로 영남알프스인 신불산의 아름다운 비경과 반구대암각화 주변 지역을 주 무대로 한 휴먼감성 가족 영화다. 

이 영화는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연출상을 수상한 검증된 작품을 영화로 각색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베테랑 연극 배우들이 영화에 출연하기 때문에 작은 영화지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개봉 2016년 하반기)는 주연 배우로 현빈, 유해진 등이 확정된 상태며 남북 최초 비공식 공조 수사를 주 내용으로 한 남북 경찰의 우정과 감동을 담은 통쾌한 첩보액션 영화다.

울산 촬영분은 옛 화력발전소, 울산대교, 미포산업로 마성터널, 석탄부두 등으로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해당된다. 총 제작비가 70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작으로 흥행으로 이어질 경우 울산대교 등의 홍보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웹드라마 통-메모리즈 (감독 최성은. 2016년 7월 첫방송)는 부산 주먹의 서울 진출기인 액션드라마로 울산 주요 촬영지는 옛 화력발전소다.

특히 옛 화력발전소는 액션 영상물 제작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제작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1·2·3호기 공장 폐쇄에 따른 활용 방안으로도 영화 드라마 제작 로케이션 장소 제공이 꼽히고 있다.

이번 영화 및 드라마 촬영으로 배우 및 스텝 등 300여 명이 다음 달부터 6월까지 1월 이상 울산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종순 울산시 문화예술과 주무관은 "영화, 드라마는 영화관, TV, 유선방송, 인터넷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방영되기 때문에 울산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된다" 면서 "촬영지 제공 등 영상산업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