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한낮 기온이 20도를 오가면서 보송보송한 발에 대한 염원이 간절해지는 요즘이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며 하루종일 서있거나 여기저기 종종 걸음으로 장소를 옮길 때가 많아 신발을 고를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점은 편안함과 쾌적함.
하지만 격식을 갖춰야 하는 직장 분위기상 운동화는 부담스럽고 캐주얼화는 매일 바뀌는 의상에 맞춰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여간 쉽지 않다.
게다가 양말보다는 스타킹을 주로 신는 직장 여성들에게 있어 쾌적한 신발은 필수. 건조한 발을 가지고 있다해도 스타킹으로 인해 땀이 잘 차기 때문에 신발을 벗는 것마저 눈치 보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금강제화가 고어(Gore)사의 신기술인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능을 접목한 여성 신발을 선보였다. 이 신발의 핵심 기능은 구멍이 뚫린 밑창을 통해 내부에서 발생하는 습기는 나가고 외부의 비와 물기를 차단하는 것.

신발 기능을 설명 듣고 자세히 살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23만8000원) 디자인이었다.
일반적으로 기능성 신발은 중년여성에게 어울릴법한 중우함과 둔탁함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와 달리 직장인 여성에게도 어울리는 트렌디한 슬립온 스타일에 날렵한 실루엣, 앞 코 부분의 펀칭 디테일이 더해져 도시 속 세련된 직장 여성 신발이라는 느낌이 물씬 전해진다.
또한 베이지 색상의 오일리시한 가죽이 주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정장바지, 원피스, 청바지 등 어느 의상에나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아 보였다.
신발 내부와 바닥은 정말 신기했다.
신발 내피와 바닥창에는 외부의 비와 물기는 막아주고 발에서 나는 땀과 습기는 밖으로 내보내는 고어텍스 멤브레인(GORE-TEX Membrane)이 적용됐다. 통풍성을 높이기 위해 꽃 모양으로 펀칭 처리한 바닥창에는 프로텍티드 레이어(Protected Layer)라는 견고한 망사 소재를 삽입해 이물질로부터 발바닥을 보호하도록 구성됐다.
밑창에는 경량성 및 쿠션감을 주는 소재를 사용해 오랜 시간 걸었을 때 발 피로도를 최소화시키도록 설계됐다.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를 신고 걸어 봤다. 뛰어난 쿠션감에 발등까지 '착' 감싸줘 마치 내 발에 맞춘 듯한 느낌이었다.
평소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신발을 신고 있다 보면 발에서 나는 열기와 습기 때문에 슬리퍼로 갈아 신었지만 이 신발은 구멍 뚫린 밑창으로 열기와 습기가 배출되는 기능 때문인지 답답하다는 느낌이 없었다.
이런 쾌적함에 반해 연일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를 신고 다니던 지난 주말 오후, 우중충한 날씨에 비를 예상하고 신고 나간 고어텍스 서라운드가 효과를 발휘했다. 비에 바지가 흠뻑 젖었지만 이 신발은 방수 기능이 있어 외피가 젖지 않았던 것.
신발 내부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고어텍스 서라운드의 기능을 실감할 수 있었다. 종합적으로 쾌적함과 편안함, 여타의 캐쥬얼 슈즈보다 편안한 착화감이 인상적이었고 '이것이 서라운드 기능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를 신는 동안 최상의 쾌적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브랜드에서 강조하는 투습 및 방수 기능도 만족스러웠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덥고 습한 무더위 속 직장 여성들의 발이 쾌적하게 숨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로 쾌적한 기분을 만끽했던 일주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