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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산물 수출확대 18개 시·군 힘 모아

1/4분기 농산물 수출실적 점검, 신시장 개척 논의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4.18 16: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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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는 18일 경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석제 농정국장 주재로 2016년 1/4분기 농산물 수출점검 18개 시·군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각 시·군에서 3월까지 추진한 수출추진 실적과 2/4분기 수출확대 계획, 수출 애로사항 건의와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한 시·군별 보고가 이어졌다.

경남도는 세계 경기둔화, 저유가, 중국경제의 불확실성 등에도 올해 2월 농산물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1.3% 증가했으며, 이러한 실적은 파프리카, 토마토 일본 수출물량 증가와 음료, 가공식품 미국, 중국 시장 확대와 지속적인 해외마케팅 결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20일 미국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서부청사에서 개최하고, 중국시장 개척은 오는 27일 중국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 달 26~30에는 14개 업체가 참가하는 '중국 무한 농식품 판촉전'을 개최하고, 중국시장 통관 지원을 위해 50개 업체에 중국 통관등록비 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시·군별 수출확대 추진계획은 창원시는 신규 수출품목 개발 및 유망품목 육성을 위해 천혜향 시설재배 단지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진주시는 수출농업분야 경쟁력 제고 기반 조성사업에 76억원을 투자한다.

김해시와 의령군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다음 달 광저우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거제시는 알로에 가공품을 미국 서부 한인마켓에 초도 공략한다.

함안군은 건표고버섯을 일본에 시범 수출하고, 하동군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대(對) 호주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산청군은 다음 달 26~30까지 중국 무한 농식품 판촉전에 4개 업체가 참가한다.

함양군은 신시장 개척 및 수출바이어 발굴을 위해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거창군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유통업체 관내 유치를 추진한다. 합천군은 동남아,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박람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석제 농정국장은 "올해 2월 이후 농산물 수출실적이 회복세에 있지만, 세계경제 둔화, 중국경제의 불확실성 등 수출여건이 어려워 올해 수출목표 16억불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시·군에서는 도와 함께 해외 판촉과 수출상담회 개최, 유관기관과 협업 등을 통해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