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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해상, 간편·저렴 '모바일 보험 서비스' 선봬

휴대폰 소액 결제로 '편리한 보험료 납부' 위치기반 맞춤 추천 '마케팅 차별'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4.18 11: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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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현대해상과 함께 모바일지갑 클립(CLiP)과 연계한 위치 기반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치 기반 모바일 보험은 인천공항을 찾은 고객이 클립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 해외 여행자를 위한 단기 보험 상품을 추천받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회원가입과 절차 없이 보험상품 신청이 가능하며, 공인인증서를 사용한 복잡한 신용카드 결제 대신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보험에 즉시 가입할 수 있다.

KT는 고객의 시간·장소·상황에 따른 맞춤형 보험을 추천함으로써 기존 보험 상품 마케팅과 차별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존 보험 마케팅은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하는 경우가 있어 종종 민원의 소지가 있었지만, 위치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보험 상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모바일 보험 서비스 가입 금액은 평균 1만원 이하다. 서비스 혜택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의 파손과 분실, 여행지에서의 질병이나 상해로 발생하는 의료비 보상 등이다.

그러나 연령과 사용기간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 만 36세의 남성이 3박4일간 일본을 여행할 경우 기본형 기준 보험료는 5360원이다.

최정윤 KT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위치 기반 모바일 보험은 금융과 ICT 간의 융합을 통해 고객에게는 유용한 가치를, 금융사에는 새로운 시장을 제공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향후 워터파크, 스키장 등에서 불의의 사고를 보장하는 상해보험, 골프장 홀인원 보험 등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월까지 모바일 보험 가입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쇼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및 상세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