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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토크 앤 드링크아이큐' 강연

'건전음주' 주제 29일 이화여대서 대학생 대상 무료 진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6.04.18 10: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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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프리미엄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문화관 103호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크 앤 드링크아이큐(Talk 'N DrinkiQ)'를 개최한다.

이 강연은 크게 캠퍼스 건전 음주문화와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최근 전국 대학생 1257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16년 캠퍼스 음주문화'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68.3%(848명)가 대학생 음주 방식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주도(酒道·음주방법)'에 대한 교육없이 스스로 음주를 시작한 대학생이 과반수 이상(54%·668명)인 것과 직결되는 결과로 판단했다.

이날 강연에는 글로벌기업 취업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위해 디아지오코리아 인사책임자가 참석,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대학생들 스스로 현 캠퍼스 음주문화에 문제의식을 가진 만큼 주류업계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캠퍼스 건전음주 문화' 정착에 나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토크 앤 드링크아이큐' 강연을 통해 대학생들이 건전한 음주습관을 배우고, 조금 더 성숙한 캠퍼스 음주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크 앤 드링크아이큐 강연은 디아지오코리아가 직장인들을 위해 진행한 '드링크아이큐(DrinkiQ)' 프로그램의 캠퍼스 버전이다.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캠퍼스 내 건전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8년째 진행되는 쿨드링커 캠페인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

현재 디아지오코리아는 올해 초, 선정한 제7기 쿨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 50명과 함께 강연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여러 번에 나눠 마시기 △주위 사람에게 술잔을 돌리지 않기 △물 자주 마시기 △2·3차 강요하지 않기 △술자리 마칠 시간 정해두기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5계명을 기획, '책임음주 실천사항'으로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