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마인드교육원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5박6일 동안 필리핀 현직 교육자들에게 'Mind Education Specialist Training'을 실시했다.
필리핀 교육부는 심각해지는 청소년문제를 해결할 방법의 하나로 인성교육을 교육과정에 넣기로 했다.
그러나 정작 교육을 담당한 교사들이 교육방법을 몰라 한계를 느끼던 중 국제마인드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마인드교육을 접한 교육부는 훌륭한 교육방법이라 여겨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4만 1000명의 필리핀 현직 교육관계자들에게 인성교육을 받게 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필리핀교육부는 교육관계자들을 한국에 파견해 국제마인드교육원에서 인성교육을 받게 했다.
이번에도 필리핀 현직 교장, 장학사, 교사 등 교육관계자 80명은 청소년 인성교육 지도법, 현 교육방식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또 남산, 경복궁, 인사동, 놀이공원, 재래시장 등 한국문화탐방 및 체험을 했다.
모든 교육을 이수한 16일에는 인성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빰빵가 주 장학사는 "한국이 건강하고 올바른 마인드로 인적자원에 투자하는 것을 봤다. 필리핀 학생들에게 이 마인드를 접목시켜 국가 발전에 초석을 다지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상처를 받으며 어려움과 부담을 피해 살아간다. 이로 인한 마인드의 부재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참된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