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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호재 없는 뉴욕증시 혼조…유럽은 소폭 상승

0.10% 상승한 1만7926.43…고용지표 호조·소비자물가는 기대 이하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4.15 08: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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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금융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일부 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지속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5포인트(0.10%) 상승한 1만7926.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6포인트(0.02%) 오른 2082.78, 나스닥지수는 1.53(0.03%) 떨어진 4945.89였다.

이날 혼조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 흐름을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0.4%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금융, 헬스케어, 통신업종도 분위기가 좋았다. 반면 소재업종과 유틸리티업종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주요 은행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분석에 금융주 중심으로 상승랠리를 이어갔지만 PC시장 부진으로 인텔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은 기술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각각 1.2%, 0.6% 상승했지만 인텔은 1% 이상 하락세를 나타냈다.

고용지표의 호조는 이어졌지만 소비자물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만3000건 줄어든 25만3000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은 높지 않았다. 미국의 3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0.1% 올라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2% 상승을 밑돌았다.

국제유가는 산유량 동결 합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6센트(0.6%) 하락한 41.50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유럽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3% 오른 6365.10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지수는 0.67% 상승한 1만93.65,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도 0.47% 뛴 4511.5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