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름다워지기 위한 노력에서는 손과 발도 예외는 아니다. 네일케어나 패디큐어를 통해 예쁜 손과 발을 가질 수 있지만 한포진에 걸린 환자의 경우는 좀 다르다.
손이나 발에 물집, 각질, 염증 등이 발생하는 이 질환은 특히 가려움과 각질이 심한데, 이를 참지 못해 긁기라도 하면 피부가 갈라지거나 손발톱의 모양이 변화되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한포진의 원인은 무엇일까. 건조함 같은 외부적인 자극이 일부 원인으로 작용하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면역체계가 교란돼 발생하는 내적 질환이다.
사람의 면역체계란 각종 자극과 노출에 적절하게 반응을 하며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 기름진 식습관, 피로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이어지면 점차 균형을 잃어 교란된다.
면역교란으로 인한 체내 순환 및 기능 장애가 피부로 전달되는 이 질환은 면역체계를 바로잡아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는 전염되지는 않지만 염증으로 인한 손 갈라짐, 딱지, 각질 등이 외관상 불편함을 가져온다. 따라서 한포진 팩이나 한포진 연고 등을 활용해 피부 재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면역치료, 피부치료와 더불어 필요한 것이 생활관리다. 손과 발을 건조한 상태로 두거나 심한 자극을 가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평소에 보습을 철저히 하고 화학성분이 강한 화장품이나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 도움이 된다.
한포진의 잦은 재발과 만성화, 그리고 면역체계의 안정화는 바람직한 생활습관에 달려 있다. 생활의 질을 높이면서 꾸준하게 치료를 받으면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다.
김판준 고운결한의원 부산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