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티에이징 케어를 목적으로 하는 화장품 시장 성장세가 무섭다. 그중 EGF(EPIDERMAL GROWTH FACTOR, 세포재생인자)는 피부 노화를 막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EGF는 미국의 생물학자 스탠리 코헨(Stanley Cohen) 박사에 의해 발견된 상피세포 성장 인자로 피부의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돼 새로운 세포의 생산을 촉진하며 체내에서 형성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정식 명칭은 히토 올리고펩티드-1(HUMAN OLIGOPEPTIDE-1)이다. 신물질 발견으로 스탠리 코헨박사는 노벨의학 생리학상을 수상 했고 주로 화상 등의 피부 재생 분야에서 사용된다.
피부 재생 분야에 사용되면서 자연스럽게 화장품업계로 상업화가 이뤄지면서 EGF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아이슬란드에서 식물 EGF 재생 물질 개발에 성공하면서 식물 EGF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이펙트 관계자는 "EGF화장품이 시장에 새롭게 알려지면서 특히 여성 노화 방지 화장품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과 일본에서 상업화에 성공한 케이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