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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문화소외지역 청소년 위한 '2016 수호천사 음악여행'

충남 태안여고 등 전국 16개 고등학교 순회공연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4.14 15: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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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양생명(대표 구한서)는 15일 충남 태안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15일 충남 태안부터 시작해 경남 거창(29일), 인천(5월9일), 강원 삼척(5월25일) 등 순으로 전국 16개 고등학교를 찾아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별도 문화생활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기회를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에 시작됐다. 

학생·교직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한 이 공연은 지난 2년간 전국 28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약 1만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배우 김수로, 송승환, 정한용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노래와 시낭송, 미니토크콘서트 등을 나누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유명인들의 다양한 재능기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회사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을 실천, 더 나아가 나눔을 실현하고자 하는 회사 비전을 담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