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치료적 맞춤운동, CMP요법(비수술적 척추,관절 통증 치료), 침도요법 등 새로운 개념의 한방 재활 치료로 암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광주지역의 한 한방병원이 통합면역암치료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 위치한 첨단한방병원은 올해부터 고주파온열암치료기인 '셀시우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고주파온열암치료기는 종양조직에 42~43도에 이르는 고온의 열을 가해 암 세포를 괴사시키는 장비로, 암치료 병행요법이다.
독일 '셀시우스'(Celsius) 고주파온열치료기기를 국내 독점 공급하는 바이오메디신 강상만 대표이사는 "온열치료는 암 표준치료법인 항암제·수술·방사선치료와 병행할 때 각종 암에서 향상된 치료결과를 보인다"며 "중소병원은 물론 대학병원까지 온열치료기기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첨단한방병원은 이 온열암온열치료기를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와 병행요법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이와 함께 한방면역력증진 프로그램 항암부작용관리 프로그램, 암치유 면역운동 프로그램 등 암 환자의 치유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 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NLP 최면암 치유프로그램'은 심리치유와 자가치유능력을 극대화시켜 몸, 마음, 영혼을 건강하게 변화시켜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암 치유를 돕고 있다.
또한 수년간 쌓아온 통증치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암환자의 80%가 겪고 있는 항암 부작용인 관절 및 근육통증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다.
김경요 첨단한방병원장은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 통합면역암치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치료효과를 높이고, 항암부작용관리에 대한 한약을 개발 등 암치료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서비스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