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우체국 시설물 및 주변 환경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구 단위 총괄우체국에서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광주·전남지역 340여개 우체국 및 직원 숙사, 증·개축 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제거, 우체국 고객 및 직원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봄철 화재발생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단지, 현수막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김선옥 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꼼꼼하고 세밀한 점검을 통해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