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홍용술)는 오는 14일 서울 목동동로 소재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국내·외 유통 바이어 간 수출비즈니스의 장인 '2016 우수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매상담회 참여기업은 중소기업전용 판매장인 아임쇼핑에 입점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국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해 내수 및 해외 시장의 양질의 정보를 얻고, 나아가 상당한 구매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하는 이번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는 지난해 10월15일 진행한 구매상담회보다 확대된 규모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21여개 국내·외 유통사와 약 27명의 바이어 및 200개 사 내외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신규판로 확보 및 해외 수출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대형 구매기업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 및 구매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해외 수출 및 국내 대형유통망 입점 등 실질적인 구매 상담과 함께 마케팅 전략, 제품 상품성 상담 등 필요한 부분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품목 역시 △디지털 △생활잡화 △주방 △뷰티 △유아 △문구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가운데, 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아임쇼핑 입점업체들의 시현행사도 진행된다. 중기제품 시현체험을 통해 바이어들의 구매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기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책매장팀 팀장은 "이번 국내·외 바이어초청 구매상담회는 국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구매상담회와는 달리 바이어와 수출공급이 확정되면 중국 쑤닝닷컴, T-MALL에 입점을 추진하며 사전 샘플구매비로 1만5000달러를 사전계약하고 오해 내 100만달러 이상 공급하는 데 공동협력하자는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구매기업은 우수한 품질의 대한민국 제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하는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임쇼핑 정책매장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아임스타즈에서 온라인 신청 후 별도의 선정절차를 거쳐 입점할 수 있다. 국내 제조 중소기업이라면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