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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직장인 정신건강 책임지는 'EAP서비스' 제공

14·15일 지식교류의 장 'APEAP컨퍼런스' 개최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4.14 09: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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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마음의 병'을 앓는 현대인이 늘어남에 따라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직장인의 경우 대부분 직장이라는 공간에서 하루 중 반나절이 넘는 시간을 보내며 조직 안팎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갈등 역시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나 기회를 얻지 못한 이들은 마음의 병을 얻게 된다. 정신건강 관리는 조직의 생산성과도 밀접한 연관을 가지기 때문에 기관이나 기업들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욕구에 맞춰 해결책을 찾고 있다.

정신건강 관리는 개인관리와 외부상담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개인관리 영역을 넘어설 때 외부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이때 외부기관이나 전문가를 통해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안으로 '직장인 지원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EAP)'이 있다.

직장인 지원 프로그램이란 생산성 문제가 제기되는 조직을 돕고 업무성과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장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조직 기반 프로그램이다. 오늘날 EAP는 개인이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신체·경제·사회적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EAP의 궁극적인 목적은 개인 문제 해결을 통해 업무 몰입을 증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5년 설립한 다인은 국내 정신건강 관리 개념을 처음 확립하고 서비스를 실시한 정신건강토털서비스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최초로 EAP를 제공한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내 유수 사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외국계기업 등을 포함해 250여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다인 관계자는 "각 고객사에 EAP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EAP 국제컨퍼런스 '2016 APEAR'를 통해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EAP방식 및 성과, 측정과 관련 다채로운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APEAR가 주최하고 다인이 주관한다.

다인은 지난 2009년부터 매해 세계 EAP기업들의 다양한 정보 공유와 선진 EAP 체험의 장인 '국제 EAPA컨퍼런스' 주요 회원으로서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