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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삼성 vs LG '중2병'도 피해갈 라이벌 '흑역사'?

올 여름 에어컨 대전 앞두고 과거 촌극 재조명

이수영 기자 기자  2016.04.14 09: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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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라이벌'이란 말이 새삼스러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 여름 에어컨 시장에서 다시 맞붙었다. 이른바 '바람 없는 에어컨'을 전면에 내세운 삼성 하우젠과 '사람 따라다니는 에어컨'을 간판으로 건 LG 휘센이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기술과 제품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양사의 각축전은 생산적이며 점잖다. 그러나 이들의 악연에는 일명 '중2병'도 오그라들 정도의 흑역사가 도사리고 있다. 점잖은 두 대기업의 치기어린 라이벌 일화를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