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해시는 12일 코레일과 연계한 주요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한 '김해시-코레일 연계 관광상품 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E-train(교육열차), S-trai(남도해양열차), V-train(백두대간협곡열차) 등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우리나라 유일의 기차전문여행의 선두주자인 코레일의 김해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됐다.
코레일은 오는 29일 개장 예정인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중심으로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의 거리(봉황동유적지, 국립김해박물관) 등 가야문화와 함께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봉하마을 등 자연과 공존하는 체험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성공가능성을 시에 제안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코레일 본사 마케팅팀, 주요역 투어매니저 및 마케팅담당자,여행사 관계자, 파워블로거 등 코레일 관광상품 전문가 30인을 초청, 주요 관광자원을 답사해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에 있어 필요한 주요 의견들을 교환했다.
코레일 측은 "실제 삼랑진-구포 등 다양한 출도착 구간을 포함한 실질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이 용이할 것"이라며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에게 자연, 역사, 체험, 레저 등 다양한 활동을 집약적으로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해시는 여행상품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응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