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청 여자볼링팀이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단체전 3인조 은메달과 5인조 동메달을 차지했다.
12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3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 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고흥군청 여자볼링팀(감독 정연호)은 여자일반부 3인조 은메달(이혜미, 전귀애, 이미소)과 5인조 동메달(이혜미, 전귀애, 이미소, 강유라, 김동요, 김진영)을 획득했다.
고흥군청 여자볼링팀은 여자일반부 3인조에서 종합점수 3745점으로 서울시설공단에 37점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5인조 경기에서는 6196점을 따내 서울시설공단, 대전광역시청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고흥군청 여자볼링팀은 지역인재 양성 및 학교체육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17일 창단한 신생팀으로, 창단 반년 만에 2차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한 개,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