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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태양의 후예' 패러디로 광고시장 입지 강화

'구하다' 동음이의어 활용…신규 광고 캠페인 런칭

추민선 기자 기자  2016.04.12 13: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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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생활정보미디어 벼룩시장(대표 최인녕)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한 광고로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선다.

벼룩시장은 최근 높은 시청률로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태양의 후예 중 유시진(송중기 분), 서대영(진구 분)이 지진 재난 상황에서 구출작전을 펼치는 장면을 패러디해 12일부터 '일자리도 집도 구하고 싶은 건 벼룩시장'이라는 타이틀로 동영상 캠페인을 전개한다.

'구하다'라는 콘셉트를 내건 이번 동영상 광고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지진으로 아수라장이 된 우르크에서 사람을 구하고 기반 시설을 재건하고자 작전을 짜는 장면을 패러디했다.

광고에서는 '구인을 위한 사람도 주거를 위한 집도 벼룩시장 모바일 앱 하나면 다 구할 수 있다'는 동음이의어를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

벼룩시장은 새 광고 론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벼룩시장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 광고 영상을 시청하고 응모하기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50만원권·10만원권, 빕스 샐러드바이용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푸짐한 경품이 총 99명에게 선물한다.

또한 벼룩시장 페이스북 오늘의 생정 페이지에 게재된 벼룩시장 광고 영상을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동영상을 함께 보고 싶은 친구 소환 시 당첨확률은 더 높아진다.

벼룩시장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벼룩시장 동영상캠페인을 시작으로 벼룩시장의 특장점을 재미있고 신선하게 어필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를 한층 젊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매체는 물론 벼룩시장 광고를 일상 곳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버스 동영상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해 국내 생활정보미디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한 벼룩시장의 새 동영상 광고는 벼룩시장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지금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