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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60도 회전하는 2-in-1 노트북 출시

'삼성 노트북 9 스핀'…노트북·스탠드·키오스크·태블릿 상황별 4가지 모드

이보배 기자 기자  2016.04.12 11: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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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는 2016년형 프리미엄 2-in-1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스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2-in-1 제품으로 업무 효율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췄다.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4개의 센서로 화면 방향을 자동 변경해 노트북·스탠드·키오스크·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문서 작성 시에는 기본 '노트북 모드', 게임이나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때는 키보드 부분을 180도 뒤로 회전시켜 세워놓는 '키오스크 모드'로 바꿀 수 있다.

또 영상 통화, 화상 회의 등은 탁상형 달력 형태의 '스탠드 모드'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이동 중에는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시켜 '태블릿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노트북의 연결하는 부위인 힌지를 두 개의 파트로 구성해 360도 회전이 가능하게 한 '듀얼 힌지 디자인'을 내세워 화면을 자유롭게 회전시킬 수 있다. 풀 메탈 바디 덕에 내구성은 한층 더 높이면서 무게는1.3kg, 두께는 14.9mm(0.59인치)로 슬림하게 설계해 휴대하기 부담이 없다.

아울러 삼성만의 독자기술인 '퀵 충전'이 적용돼 9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완충 시 10시간 연속으로 사용(모바일마크07 기준)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5월31일까지 '노트북 9'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S 골드러시, PC 22년 연속 국내판매 1위 기념' 행사를 통해 한컴오피스 네오, 이지 포토 3 VP 패키지, 블루투스 마우스(블랙), 프리미엄 파우치를 증정한다.

'삼성 노트북 9 스핀(940X3L)' 출고가는 209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