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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등 기업문화로 1등 서비스 창출"

리더 혁신 캠프·근무 복장 자율화·조기퇴근제 운영 "신명 나고 능률 좋은 기업 만들 것"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4.12 10: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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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가 리더십 혁신을 통해 일등 기업문화 및 서비스 창출 의지를 다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팀장급 리더들을 대상으로 경청과 배려의 리더십에 대한 의미와 실천 방법을 모색해 신명 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리더 혁신 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더 혁신 캠프'는 리더들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돼야 자율적인 조직 문화 속에서 구성원들의 창의성이 높아져 일등 서비스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총 440여명의 팀장급 리더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리더 혁신 캠프'의 주요 테마는 '경청과 배려'다.

이에 △직급별 대표와 사회자로 구성된 '50분 토론' △팀원들이 팀장들에게 보낸 영상 편지 '리더스 톡'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인형 만들기' △인간존중 리더십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리더 혁신캠프에 참여한 이용우 LG유플러스 공정경쟁팀장은 "팀원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가고 싶은 신명 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리더십을 가지고 팀원들의 능률을 향상시키고 즐겁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혜롭게 행동하겠다"고 제언했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돕기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구체적으로 △구성원들의 심신 안정을 돕는 명상 프로그램 '마인드 스트레칭'  △칭찬과 감사 캠페인 '울타리' △업무몰입을 통한 매월 둘째, 셋째 주 수요일 5시 퇴근하는 '스마트 워킹 데이' △창의와 자율을 돕는 '근무 복장 자율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