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재서비스 대표그룹 스탭스(대표 박천웅)가 취업컨설턴트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지역별·사업별로 분산된 컨설턴트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한 워크숍을 9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탭스 전국 20여개 지사의 취업지원 부문 컨설턴트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강의와 레크리에이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그간 진행해온 청년취업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컨설턴트들의 상담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대기업 인사담당자 출신의 외부강사가 실제 채용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2016년 채용 트랜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알려줬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기업의 이해 및 직무 분포도를 살펴보고 케이스 분석을 통해 NCS 면접기법을 살펴보는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코칭기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컨설턴트는 "새 채용동향을 살펴보고 바로 상담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는데, 전문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난 후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사업별 구분 없이 자리에 앉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참여한 모든 사람이 빠지지 않고 악수를 하는 스탭스 전통의 '악수호'를 마지막으로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천웅 대표는 "청년실업이 날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청년 취업에 강한 스탭스로 역할을 다지기 위해 컨설턴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탭스는 △청년취업성공패키지 △중소·중견기업 청년인턴제 △청년희망재단 온리원 채용 박람회 △중소기업 취업연수지원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의 사업들을 다수 맡아 진행해오며 청년취업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