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는 전국 순회 심포지엄 대구가톨릭대학교 이태성 교수의 '텔레써비코그래피의 임상적 응용'을 지역 산부인과 개원의들을 상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달 2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대구지역의 산부인과 개원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궁경부확대촬영 검사에 대한 설명과 국내외 가이드라인등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초청 강연은 텔레써비코그래피 판독자이자 전 한국텔레써비코그래피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대구 가톨릭대학병원의 이태성 교수가 연사로 나셨다.
이태성 교수는 "자궁경부암 발생률을 낮추는데 획기적인 공헌을 한 것은 세포검사이지만 여전히 세포검사의 한계는 존재한다"며 "텔레써비코그래피는 형태학적 진단을 통해서 기존 세포검사의 단점을 보완해 이를 병행할 시 가장 효과적인 자궁경부암 선별검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