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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해시의회 의원 일동, 11일 기자회견

"더민주 김경수 후보는 방송토론 중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 지고 사퇴하라"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4.11 17: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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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1일, 오전 10시30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서 새누리당 김해시의회 의원 일동은 김경수 더민주 김해을 국회의원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다.

더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2016년 4월7일 오후 6시10분 부터 진행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마산MBC에서 진행된 방송토론회에서 이만기 후보의 무상급식관련 질의에 대해 "김해시장이 무상급식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로, 무상급식을 의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의무적인 급식조례개정을 추진했다. 그러나 그 조례개정 조차도 새누리당 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김해시의회에서 막았다"고 말했다.

시의원 일동은 이어 김경수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히며, "김해시장은 의무적인 무상급식조례개정을 추진한 적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시의원 일동은 "확인하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더민주 김경수 새누리당 김해시의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선거에 악용한 김경수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또 "허위사실 유포는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중대한 허위사실로서 고도의 전략적이고 악의적인 행위"라며 "더민주 김경수 후보는 다수당인 새누리당 김해시의원의 반대로 무산되었다는 허위사실 등으로 통해 유권자들에게 TV방송의 전파성을 악의적으로 이용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