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드론 제조회사 코리아드론콥터는 금형제작·자석, 일반 사출 전문 업체인 천산과 원가 절감과 함께 퀄리티 높은 제품을 생산을 하기 위해 원재료 개발과 부품 생산라인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진규 코리아드론콥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연구를 통한 원가절감은 물론, 품질 문제 발생 시 빠른 후속 조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고 사후관리 또한 용이하도록 보강했다"고 말했다.
변원섭 천산 대표는 "향후 고탄력을 유지하면서 중량을 줄일 수 있는 원재료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며 "드론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드론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 단체 또는 개인이 구매한 드론은 약 13만대 정도로 추산된다. 지난해 중순 약 5만대였던 추정치와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