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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 시니어사원 1000명 채용

만55세 이상 장년층 대상, 환경정비, 안전점검, 입주민 생활지원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4.11 17: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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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2016년 시니어사원 1000명을 채용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시니어사원은 만 55세 이상의 건강한 남·녀로 전국 LH 임대아파트에서 시설물 안전점검·단지환경정비·입주민생활지원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입주민 자녀의 방과 후 학습지도 서비스인 '꿈높이 선생님' 시범사업을 위해 전직 초등교사 출신 시니어사원도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기간은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이며, 하루 4시간씩 주5일 근무에 급여는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63만원 수준이다.

LH 관계자는 "시니어사원 채용이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자신감을 부여하는 사회참여의 장이 되고, 입주민의 주거만족도 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청년·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시니어클럽 등에서 실시하며, 지원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합격자는 재산세 과세액, 세대구성 형태 및 참여 적극성 등을 종합 심사해 다음달 20일 발표한다.

신청자격, 구비서류, 접수처 등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or.kr)를 참고하면 된다. LH 콜센터(1600-1004) 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콜센터(1600-9058)를 통한 전화문의도 가능하다.